[화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화천 A 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29일 화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자가격리자 1명(77번)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낮 12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6시30분에도 자가격리 중이던 이 학교 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8명이 학생들이다.
화천군은 추가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국민문화체육센터, 각 읍면 종합문화센터, 영화관, 직영 캠핌장, 작은 목욕탕, 조경철천문대, 화천힐링센터, 수영장 등 실내공공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여성교육, 문화예술 강좌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화천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도 중지됐고 29일 개최 예정인 전국조정대회도 전격 취소했다. 다음 달 4일 예정인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잠정 연기했다.
외지인인 많이 찾는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 골프장을 비롯해 5일장도 닫았고 파로호 물빛누리호 탑승 관람을 금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화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자가격리자 1명(77번)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낮 12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6시30분에도 자가격리 중이던 이 학교 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발 집단감염으로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8명이 학생들이다.
화천군은 추가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국민문화체육센터, 각 읍면 종합문화센터, 영화관, 직영 캠핌장, 작은 목욕탕, 조경철천문대, 화천힐링센터, 수영장 등 실내공공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여성교육, 문화예술 강좌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화천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도 중지됐고 29일 개최 예정인 전국조정대회도 전격 취소했다. 다음 달 4일 예정인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잠정 연기했다.
외지인인 많이 찾는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 골프장을 비롯해 5일장도 닫았고 파로호 물빛누리호 탑승 관람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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