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지역 확진자 관련 n차감염 증가세…대전신세계 개점 우려↑

기사등록 2021/08/26 18:35:30

27일 대전신세계 정식 개장…외지인 쇼핑객 러시 불보듯

일주일간 316명 감염…주간 하루평균 45명 확진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DB)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된 n차 감염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3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5500명(해외입국자 94명)으로 불어났다.

이 가운데 10명은 부천과 인천, 경남, 금산, 서울, 진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 관련된 연쇄감염 사례다.

이와 관련 27일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대전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Art & Science)가 정식 개장하면서 외지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이 더 긴장하고 있다.

손해보험 회사와 관련해 동료 3명(5480~5482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고, 11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지역내 감염 21명은 대부분 가족과 지인, 동료 등과 연관된 일상속 감염이다.

대전에선 지난 19일 부터 일주일간 316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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