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고·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예술 인재양성' 협약

기사등록 2021/08/18 13:49:13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인재 양성 맞손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미래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천예고는 17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수용 김천예고 교장과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진로 체험과 문화예술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문화콘텐츠·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각종 프로그램 등 우수시책 협력 ▲창의적 문화예술 인재 양성 ▲상호 협력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수용(오른쪽) 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김천예술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수용(오른쪽) 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김천예술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김천예술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서수용 교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협약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예술고등학교와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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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예술고·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예술 인재양성' 협약

기사등록 2021/08/18 13:49: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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