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장제원 총괄실장 "다음 주부터 민생 정책 행보"

기사등록 2021/08/04 10:33:27

계파 논란에 "당 지도부 방침이 현역 의원의 캠프 참여 허용"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0.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0.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인 장제원 의원은 4일 당내 친윤, 친최 계파 논란에 대해 "계파로 몰아가면 당 지침이 잘못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캠프 추가 영입인사를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 방침이 현역 의원·당협위원장의 캠프 참여를 허용한 상태라서 윤석열 후보가 차기 대통령 후보로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현직의원·당협위원장 중 많은 분이 함께 하는 걸 계파로 보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캠프에 현역 의원 영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생각"이라며 "현역 의원의 역할이 크다. 지역이 탄탄하고 인지도를 가지고 계시고 선거를 하다보면 국회의원 역할이 절대적일수 밖에 없어 지속적으로 현역 의원을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진보·중도 성향 인사의 영입이 무산된 데 대해선 "일부 지지했던 분들이 철회하고 국민의힘 입당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 진행할 정책 행보에서 우리 당 모습들을 바꿔나갈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어내면서 삶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분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본다"며 "정책 행보와 아울러 외연 확장을 위한 인재영입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장 의원은 "다음 주부터는 민생 관련된 정책 행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에 와닿는 그런 정책부터 행보와 함께 메시지가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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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 장제원 총괄실장 "다음 주부터 민생 정책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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