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직원 3명 확진…전직원 긴급 전수검사

기사등록 2021/08/02 12:39:22

본청 건물 및 모 행정복지센터 긴급방역

같은 부서 직원들,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고윤환 문경시장이 시 본청에 마련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윤환 문경시장이 시 본청에 마련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청 직원 3명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에 따라 시청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검사에 들어갔다.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2명과 모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다.

이들은 전날 이상증세를 느껴 검체 검사 후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는 확진자가 근무한 본청 청사 건물 전체와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같은 부서 전 직원과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직원 40명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유증상 직원의 출근 금지 및 부서별 인원의 50%는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비롯해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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