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확연한 감소세

기사등록 2021/08/02 10:34:05

최종수정 2021/08/02 14:35:3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7.2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7.2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대를 나타내면서 4차 대유행의 고비를 넘긴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718명(해외유입 246명)이다.

일각에서는 전날 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를 보인 것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지만 1주일 전 주말로 인해 검사 건수가 적었던 7월 25일과 26일 각각 69명과 60명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확연히 줄어든 수치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으로 n차 접촉자다. 누적 확진자는 144명이다.

중구 동일동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으로도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55명이 됐으며  달서구 자동차 푸품회사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47명이다.

그 외 서구 비산동 소재 교회 관련으로 1명이 발생해 누적 39명이며, 중구 서문시장 내 동산상가 관련으로 2명이 확진돼 누적 16명이다.

또한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8명도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주소지 분포를 보면 북구가 5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남구·수성구 각 4명, 달서구 3명, 동구·달성군 각 2명, 타 지역 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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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확연한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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