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내줬으나 이후 내리 3세트 승리
안산은 29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1회전(64강)에서 마를리즈 우르투(차드)를 세트 점수 6-2(27-28 27-23 28-26 28-22)로 제압했다.
앞서 혼성전과 여자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안산은 세 번째 금메달을 향한 사뿐한 출발을 알렸다.
첫 세트를 1점차로 패한 안산은 2세트를 4점차로 잡고 흐름을 가져왔다. 3세트 두 번째 발에서는 화살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안산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경우 한국 하계 종목 선수 중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다.
안산의 32강전은 오후 6시23분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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