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멀티골 4-0 대승 조 1위
실시간 시청률 조사 회사 ATAM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50분까지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 2차전 한국 대 루마니아 경기 통합 시청률은 29.4%였다.
방송사별로 보면 MBC가 13.0%로 가장 높았고, KBS 2TV가 8.75%, SBS가 7.65%였다. 이 시청률은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으로 집계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14분 엄원상(광주), 후반 39분과 45분 이강인(발렌시아)의 멀티골을 앞세워 루마니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1승1패(골 득실 +3)를 기록하며 온두라스, 뉴질랜드(이상 승점 3·골 득실 0), 루마니아(승점 3·골 득실 –3)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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