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돌싱포맨'의 2049 타깃 시청률은 3.6%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김준호가 잊지 못할 첫 사랑 이야기를 하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9.9%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 끝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에 대한 화두를 꺼내며 첫사랑 사연을 풀어놓았다.
김준호는 중학교 시절 눈빛을 마주첬던 은테 안경의 그녀가 자꾸 떠올라서 고 1때 용기를 내 연애 편지를 건넸던 사연을 고백했다.
준호는 "버스에서 내린 그녀가 저 멀리서 다가오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하자 돌싱들은 추억 속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한편, 준호 집에 약 8000쌍 중매를 성사시켰다는 '중매의 달인'이 방문했다. 중매 전문가는 탁재훈을 보자마자 나이, 형제 관계, 연봉, 자가 여부, 이혼이냐 사별이냐 등 직설적인 질문을 마구 던졌다.
중매 전문가의 "경제력이 상, 중, 하 중에 어디냐"라는 질문에 탁재훈은 당황하며 "하"라고 대답했더니 중매 전문가가 "나에게는 솔직해야 한다"고 하자 "그럼 '중'이다"라고 정정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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