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업기업 ㈜소셜빈, 첫 중기부 예비유니콘기업에 선정

기사등록 2021/07/02 08:14:26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프로젝트' 사업에 ㈜소셜빈 등 부산의 창업기업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1.06.07.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프로젝트' 사업에 ㈜소셜빈 등 부산의 창업기업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1.06.07.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프로젝트' 사업에 ㈜소셜빈 등 부산의 창업기업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기부 'K-유니콘프로젝트'는 기업가치 1000억 이상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과 기업가치 1000억 이하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번 최종 선정된 기업은 각각 최대 100억 이내 특별보증 지원과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지원받으며, 보증·정책자금·기술개발(R&D) 등을 신청할때 우대 받을 수 있다.

  ㈜소셜빈(대표 김학수)은 인플루언서 기반 비대면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을 창업해 포브스 2030파워리더 선정, 누적투자 165억원 성과를 올리며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에 선정됐다.

 ㈜소셜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43% 증가하였고, 2018년말 고용인원 13명 대비 현재 138명으로 2년만에 10배이상 고용인원이 증가하는 등 해마다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부산시는 2021년 에이스스텔라 육성 지원사업으로 ㈜소셜빈을 지원했으며, 향후 부산의 첫 유니콘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1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메드파크(대표 박정복)는 2017년 법인을 설립해 골이식재 및 치과기자재 기술로 누적투자 122억, 매출액 54억, 고용인원 70명(2020년 기준)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쉐어트리츠(대표 이홍배)는 2017년 창업하여 동남아 대상 현지창업 모바일 기프티콘 서비스로 누적투자 54억, 월 거래건수 100만건 이상, 월 거래액 40억원 이상, 고용인원 10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시는 ㈜메드파크에 2019년 부산형히든챔피언, 2019년 밀리언클럽 사업으로 지원했다. 또 ㈜쉐어트리츠에 2019년 센탑 1인 창조기업 입주를 지원하는 등 차세대 지역 유니콘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간 부산시의 창업지원사업으로 축적된 창업지원 인프라와 창업수요자 중심의 체계화된 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에서 많은 창업기업들이 향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창업기업의 입장에서 공간지원·자금지원·성장프로그램 확대 등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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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업기업 ㈜소셜빈, 첫 중기부 예비유니콘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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