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이재명 28.7%, 윤석열 26.1%…오차범위 내 접전

기사등록 2021/07/01 21:14:33

입소스 조사…이vs윤 가상대결도 접전

알앤써치 '윤석열 41.4%·이재명 34.7%'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20%대에서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입소스 여론조사 기관이 SBS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28.7%, 윤석열 전 검찰총장 26.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9.5%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2%, 홍준표 의원 4.7%, 유승민 전 의원 4.2%, 최재형 전 감사원장 3.4%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정세균 전 총리, 심상정 정의당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순이었다.

여야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의 경우 '이재명 대 윤석열'에서는 42.2% 대 39.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일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알앤써치가 MBN 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41.4%, 이 지사는 34.7%를 얻었다.

지지층별로는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83%의 지지를 얻은 반면,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68.9%를 얻는데 그쳤다.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로는 이재명 34%, 이낙연 13.5%, 추미애 6.2%, 박용진 3.6%, 정세균 2.8% 순이었다.

범야권에선 윤석열 34.6% 홍준표 14.6% 유승민 6.9% 안철수 6.2% 최재형 3.9%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선주자 이재명 28.7%, 윤석열 26.1%…오차범위 내 접전

기사등록 2021/07/01 21:14: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