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SNS 개설…"더 다가가고 자주 듣고자 시작"

기사등록 2021/06/29 09:12:17

최종수정 2021/06/29 09:14:57

첫 게시물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 등 올려

[서울=뉴시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게시한 사진.(사진=윤석열 전 총장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게시한 사진.(사진=윤석열 전 총장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소통엔 나섰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자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처음으로 SNS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든지 어떠한 얘기라도 좋다"며 "제게 말을 걸어주시면 마음을 다해 여러분과 대화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첫 게시물로 자신의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과 노트북으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드는 사진을 올렸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고 잠행한 지 118일 만이다.

그는 오후 1시 5분부터 1시 20분까지 15분 가량 연설문을 낭독한다. 윤 전 총장이 대선주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육성으로 국민들 앞에 밝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이 직접 연설문을 쓰고 수차례 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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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SNS 개설…"더 다가가고 자주 듣고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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