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라크-시리아 국경지대의 이란후원 무장세력 공습 (종합)

기사등록 2021/06/28 09:08:56

27일 조 바이든 미대통령 지시로 실시

펜타곤 "이라크 주둔 미군향해 무인기 공격한 기지들"

[워싱턴=AP/뉴시스]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워싱턴=AP/뉴시스]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워싱턴 =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군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이라크와 시리아간 국경지대에 있는 이른바 "이란이 후원하는 무장단체들이 사용하는 군사시설들"을 향해 27일(현지시간) 공습을 감행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무장세력들은 그 시설들을 이용해서 그 동안 무인기를 이라크 내의 미군부대를 향해 발진 시키는 등 공격행위를 해왔다고 말했다.

커비대변인은 미 공군이 폭격한 타깃은 작전본부 세 군데와  무기 저장시설 ( 시리아의 두 곳과 이라크 내의 한 곳) 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습이 어디까지나 "방위를 위한 것"이며  상대방인 이란이 후원하는 무장세력들이 그 동안 계속해서 이라크내 미군관련 시설이나 부대를  목표로 무인기 공격행위를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전황의 악화를 막기 위해 필요하다면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 적절한 의도적인 작전을 취할 수 있다.  그 뿐아니라 그들을 저지하기 위한 단호하고 명백하고도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작전이었다"고 커비는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미군, 이라크-시리아 국경지대의 이란후원 무장세력 공습 (종합)

기사등록 2021/06/28 09:08: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