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운동 유튜브' 개설 이틀만에 구독자 50만 돌파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가수 김종국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개설된 지 이틀 만에 구독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김종국은 지난 17일 'GYM종국'(GYM JONG KOOK) 채널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을 게재했다.

그의 유튜브 도전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다. 첫 번째 유튜브 영상 공개 약 30분 만에 실버 버튼 획득 자격 조건인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고, 개설 22시간 만에 구독자 30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공개 이틀 만인 19일(오전 10시45분 기준)에는 구독자 5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첫 번째 영상 속에서 김종국은 "드디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알리며 "운동할 때 오지랖 넓게 헬스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참견하고 그러는 행동은 하지 말라고 한다. 아저씨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하더라"라고 농담과 함께 인사를 건넸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너무나 운동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었던 한을 제 채널에서 많이 풀려고 한다"며 "많이 들으시고, 재밌어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채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그는 "식단과 생활 패턴에 대한 경험, 또 운동 루틴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 운동을 가르친다는 느낌보다 운동을 사랑하는 이 마음 그리고 저의 경험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김종국은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JTBC 새 예능 '세리머니 클럽'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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