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사우나발 4명 등 9명 확진…관련 누적 23명

기사등록 2021/06/17 15:04:32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북구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16일 오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06.1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북구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16일 오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06.16.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7일 울산에서 북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지역 2712번부터 2720번까지 모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 보면 북구 6명, 남구 2명, 동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집단확진이 발생한 북구 사우나 이용자이며, 3명은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이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사우나 건물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진단검사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린 상태다.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유증상자 등 나머지 2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북구 18명, 남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산, 북구 사우나발 4명 등 9명 확진…관련 누적 23명

기사등록 2021/06/17 15:04:3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