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바다 여행주간'…외국인 SNS홍보단·버스투어 운영

기사등록 2021/06/11 09:55:08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14~20일 경기바다 여행주간 홍보

[수원=뉴시스]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경기바다 여행주간’(14~20일)을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SNS 홍보단과 외국인 전용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18개국 출신 재한 외국인 20명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와 각종 행사 등을 개인 SNS 채널에 소개한다. 경기바다 여행주간에는 경기바다 인접 5개시(안산, 시흥, 평택, 화성, 김포)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시흥 오이도, 안산 해양안전체험관, 김포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체험, 화성 갯벌체험·전곡항 요트체험 등 관광지를 즐긴 뒤 외국인의 시점에서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한미군, 유학생 등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경기바다 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서해안권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들과 재한 외국인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맞춰 5개시(안산, 시흥, 평택, 화성, 김포) 9개 코스를 돌며, 체험형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도는 투어버스 이용자의 입소문을 통한 경기바다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31-259-4714)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경기관광 해외 홍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통해 경기바다 여행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경기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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