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제9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 음악원 교수가 9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이날 투표 결과 68%의 득표율로 이동연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득표율 31.9%)를 제치고 총장임용후보자가 됐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야 총장으로 임용된다.
1992년 개교한 한예종은 우리나라 예술 엘리트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총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으로 나눠져 있다.
김 후보자는 1985년 '클리블랜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1980년대를 주름잡은 피아니스트다. 1994년 9월 한예종 음악원 교수로 부임했다. 김선욱, 손열음 등 스타 피아니스트들과 문지영 등 차세대 피아니스트가 김 교수를 사사했다. 수원시향을 거쳐 현재 창원시향 상임지휘자로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투표 결과 68%의 득표율로 이동연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득표율 31.9%)를 제치고 총장임용후보자가 됐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야 총장으로 임용된다.
1992년 개교한 한예종은 우리나라 예술 엘리트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총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으로 나눠져 있다.
김 후보자는 1985년 '클리블랜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1980년대를 주름잡은 피아니스트다. 1994년 9월 한예종 음악원 교수로 부임했다. 김선욱, 손열음 등 스타 피아니스트들과 문지영 등 차세대 피아니스트가 김 교수를 사사했다. 수원시향을 거쳐 현재 창원시향 상임지휘자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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