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74세 이상 접종 첫날, 64만명 접종…일일 최대치

기사등록 2021/05/27 19:00:16

65~74세 56만여명

75세 이상 8만여명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65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시민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5.2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65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시민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65세 이상 74세 이하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첫날, 64만명 이상이 접종을 받아 일일 최대 백신 접종자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7일 오후 18시를 기준으로 이날 하루 64만6618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고령층 등 56만2000명,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고령층 등 8만2000명 등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지난달 30일 일일 접종자수 최대치인 30만7000명을 2배 이상 넘는 수치다.

현재 65~74세 고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세 이상 고령층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정부는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접종 시작일을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한다"며 "아직 예약하지 않은 어르신의 사전예약과 고령층 예방접종에 가족과 주변의 관심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부터 많은 분들의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몇가지 주의 사항을 재차 당부했다. 예방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하루 정도 복용하고, 특히 젊은 연령층은 전신반응이 심할 수 있으니 진통해열제를 사전에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65~74세 이상 접종 첫날, 64만명 접종…일일 최대치

기사등록 2021/05/27 19:00:1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