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올해 도서전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도서전 마켓에 참여할 출판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대사로는 생물학자 최재천, 소설가 정세랑, 가수 황소윤이 나선다.
올해 도서전 주제는 '긋닛-斷續-Punctuation'으로, '긋닛'은 '단속(斷續)'의 옛말이다. 팬데믹 상황으로 잠시 멈추어진 일상에서 우리가 멈춘 곳이 마침표가 될지 아니면 잠시 멈추었지만 이전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쉼표가 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코로나19 이후 가야할 길에 대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됐던 도서전은 올해 오프라인 거점공간을 확정,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작가, 독자, 출판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서전 마켓 참여 신청과 함께 신간발표 도서 '가을, 첫 책'과 도서전에서 다시 태어날 리커버 도서 '다시, 이 책'에 참여할 출판사도 3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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