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0월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 5000㎡에 씨를 뿌린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이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18일 만개했다.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는 속(屬)이 같지만 종(種)이 다르다.
꽃양귀비는 마약관리법 단속 대상이 아니어서 원예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수레국화는 색깔이 다양해 관상용으로 기른다. 이곳에는 보라색 수레국화가 신비함을 준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오은경 소장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도록 잘 관리하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은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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