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이혜영이 영화 ‘해피 뉴 이어’에 합류해 황혼의 로맨스를 선보인다고 소속사가 17일 밝혔다.
이 작품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을 만든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혜영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교포 사업가로 분한다.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한 후 호텔 '엠로스' 간판 도어맨 정진영을 만나면서 40년 전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인물이다.
'서복'에 이어 극장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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