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U19 월드컵 출전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국제농구연맹(FIBA) U19 남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
앞서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성인대표팀에 승선한 여준석은 여기에도 이름을 올렸다. 여준석은 아시아컵 예선과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다.
U19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7월 라트비아에서 열리는 월드컵도 준비하게 됐다.
여준석은 맨발 신장이 203㎝로 내외곽을 겸비한 장신 포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프로 무대에서 뛰기에 충분한 기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U19 월드컵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C조에 속했다.
여준석은 두 대표팀에서 총 3개 대회를 소화해야 한다. 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다음달 7일 소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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