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8명 나온 노량진수산시장 1차 전수검사 완료…"2차 검사 실시"

기사등록 2021/05/10 18:00:05

지난주 수산시장 근무자 총 2684명 1차 검사 완료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동작구 제공) 2021.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동작구 제공) 2021.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노량진수산시장 근무자에 대한 1차 전수검사를 지난주 모두 완료하고, 현재 2차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자 총 8명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30일부터 수산시장 내 근무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7일까지 총 2684명(100%)의 1차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결과 양성 8명, 음성 2676명이 나왔다. 구는 잠복기 등을 고려해 1차 검사를 마친 수산시장 근무자 전원(2676명)에 대한 2차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인근 점포 15개소의 근무자 46명에 대해서도 지난 6~7일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됐다. 구는 나머지 근무자 2630명은 12일부터 3일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질병관리청, 서울시, 동작구 등은 관계기관합동으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간 동안 노량진수산시장 방문자의 검사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재난문자도 발송했다.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집단감염 및 2차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4월24일부터 5월4일까지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분들께서는 즉시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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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8명 나온 노량진수산시장 1차 전수검사 완료…"2차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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