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미지. 2021.05.10. (사진 = K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5/10/NISI20210510_0000743389_web.jpg?rnd=202105101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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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진구가 신인 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진구는 11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진구는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등장해 인기를 얻었다고 밝히며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당시 난생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가자마자 조감독이라는 분이 대본을 던져주면서 '15분 줄 테니까 빨리 외워'라며 다짜고짜 반말을 하더라"라며 "너무 예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람이 이걸 어떻게 외웁니까'라고 말대꾸를 했다"고 털어놨다.
진구는 "실제 오디션을 볼 때 감독님까지 반말을 하자 더욱 화가 났다"고 말했다. 진구는 반항하는 태도로 맞대응해 결국 오디션을 망치고 나왔다고. 하지만 오히려 역할과 잘 맞아떨어지는 성격 덕에 최종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진구는 11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진구는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등장해 인기를 얻었다고 밝히며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당시 난생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가자마자 조감독이라는 분이 대본을 던져주면서 '15분 줄 테니까 빨리 외워'라며 다짜고짜 반말을 하더라"라며 "너무 예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사람이 이걸 어떻게 외웁니까'라고 말대꾸를 했다"고 털어놨다.
진구는 "실제 오디션을 볼 때 감독님까지 반말을 하자 더욱 화가 났다"고 말했다. 진구는 반항하는 태도로 맞대응해 결국 오디션을 망치고 나왔다고. 하지만 오히려 역할과 잘 맞아떨어지는 성격 덕에 최종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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