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여신' 윤여정, 금의환향…항공점퍼 입고 오늘 귀국

기사등록 2021/05/08 09: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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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 조용한 입국

associate_pic4[인천공항=뉴시스]고승민 기자 =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05.0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배우 윤여정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8일 오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윤여정은 장시간 비행에 다소 피곤한 기색이었다.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별다른 행사나 인터뷰 없이 현장을 떠났다.

패션센스는 돋보였다. 청바지에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포즈를 취할 때 입었던 항공 점퍼를 매치했다.

윤여정은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으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고 귀국 소감을 미리 전했다.

소속사 측은 "귀국 후 배우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케줄을 정리하고 추스를 것이 많아서 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다만 이른 시간 안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ssociate_pic4[인천공항=뉴시스]고승민 기자 =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05.08. kkssmm99@newsis.com


윤여정은 지난달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유니온스테이션과 돌비극장 등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수상이다.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영화도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했다. '미나리'는 개봉 60일째인 지난 1일 누적 관객 100만9000여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 영화 중 3번째 100만 관객 돌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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