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발사체 창정 잔해물 낙하중…한반도 추락 가능성 낮아"

기사등록 2021/05/06 17:10:04

과기부 "궤도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 중"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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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잔해물의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국의 창정-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중국이 발사한 우주발사체로, 무게만 800t이 넘는다.

추락 중인 잔해물은 이 발사체의 상단이며 무게 20t·길이 31m·직경 5m로 추정된다.

전일 오전 경에 미국 연합우주작전본부(CSpOC)가 창정-5B호의 잔해물이 대기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관측함에 따라, 과기부는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본격적인 우주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잔해물이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천문연은 창정-5B호 잔해물이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과기부는 앞으로 궤도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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