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이틀간 1조7000억 공매도…셀트리온·씨젠 '연속 최다'(종합)

기사등록 2021/05/04 16: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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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둘째 날 8610억 거래…외국인 7339억 집중
셀트리온·카카오·LG디스플레이·씨젠 순 거래
외국인 공매도 거래 이틀간 1조6900억 규모

associate_pic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공매도 종합상황실에서 거래소 직원들이 공매도 과열종목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공매도 재개 둘째 날 8600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외국인 공매도는 7340억원 규모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인 거래는 공매도 재개 이틀간 1조7000억원에 달했다. 셀트리온과 씨젠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이틀 연속으로 가장 많은 공매도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906억원 규모의 공매도 거래가 이뤄졌다. 외국인은 594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은 850억원, 개인은 10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서는 1704억원 규모의 공매도 거래가 이뤄졌다. 외국인은 1392억원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256억원, 개인은 55억원 규모였다.

종목별로는 공매도 재개 첫날 상위 회사들이 이날도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은 611억원으로 전날에 이어 가장 많은 공매도가 이뤄졌다. 카카오는 27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LG디스플레이 265억원 ▲금호석유 222억원 ▲HMM 203억원 ▲기아 173억원 ▲SK텔레콤 151억원 ▲넷마블 140억원 ▲SK바이오팜 137억원 ▲한국조선해양 137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이 239억원으로 역시 전날에 이어 가장 많은 공매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4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파라다이스 105억원 ▲케이엠더블유 86억원 ▲에이치엘비 54억원 ▲비에이치 39억원 ▲SFA반도체 3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31억원 ▲컴투스 27억원 ▲다원시스 27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3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 8140억원, 코스닥 2790억원 등 1조930억원으로 각각 4.9%, 3.1% 비중을 차지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7382억원(90.7%), 기관 626억원(7.7%) 개인 132억원(1.6%) 규모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외국인 2176억원(78.0%), 기관 565억원(20.3%), 개인 49억원(1.8%) 순이었다.

코스피에서는 셀트리온(710억원), LG디스플레이(491억원), 신풍제약(291억원), LG화학(278억원), HMM(232억원) 등에 공매도가 집중됐다.

코스닥에서는 씨젠(28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35억원), 케이엠더블유(134억원), 현대바이오(93억원), 카카오게임즈(85억원) 순으로 거래가 몰렸다.

코스피 4개 종목과 코스닥 18개 종목 등 22개 종목은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공매도가 금지됐다.

코스피 4개 종목은 신풍제약, 보령제약, 두산퓨얼셀, 롯데지주다.

코스닥 18개 종목은 삼천당제약, 텔콘RF제약, 에스티팜, 녹십자랩셀, 레고켐바이오, 제넥신, 에이스테크, 이베스트투자증권, 엔케이맥스, 웹젠, 안트로젠, 콜마비앤에이치, 티씨케이, 현대바이오, 삼표시멘트, 다우데이타, 포스코ICT, 휴온스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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