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서 술 마시다 잠든 대학생 실종…경찰 수색중

기사등록 2021/04/28 17:41:01

25일 새벽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사라져

친구, 새벽 5시께 일어났지만 못 봤다고

경찰, CCTV 분석·헬기 동원 전방위 수색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던 20대 남자 대학생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의 한 대학교 재학생인 A(21)씨가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술을 마시다 잠이 든 후 사라져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지난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그대로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B씨에 따르면 새벽 4시30분에서 5시께 깼을 때 주변엔 A씨가 없었으며, B씨는 A씨가 집에 먼저 갔다고 생각해 그대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수색을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와 드론 등도 동원해 수상 수색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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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서 술 마시다 잠든 대학생 실종…경찰 수색중

기사등록 2021/04/28 17:41: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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