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은 보일러 1대와 방호벽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근로자 A(49)씨가 팔과 얼굴에 2도 화상, B씨(38)와 C(41)씨가 팔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가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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