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즐겁다' 감독 "이진아와 음악작업, 힐링 받아"

기사등록 2021/04/21 17:27:33

[서울=뉴시스]이지원 감독, 배우 윤경호, 아역배우 옥예린, 홍정민, 박예찬, 이경훈, 박시완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리꽃 제공) 2021.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원 감독, 배우 윤경호, 아역배우 옥예린, 홍정민, 박예찬, 이경훈, 박시완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리꽃 제공) 2021.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의 이지원 감독이 가수 이진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음악에 대해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이 음악감독과 작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처음에는 생각을 못 했다가 다른 직원분이 말씀해주셔서 인식했다"고 했다. "저도 원래 이진아 음악감독의 음악을 들었던 터라 괜찮겠다 생각했고, 이후 얘기했을 땐 다행히 이 감독도 영화음악을 하고 싶어 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이진아 감독의 사람 자체 에너지가 선하고 좋았다. 음악 작업하러 가면 힐링 받는 것 같았다. (영화에서) 즐거운 부분이나 슬픈 감정 부분 등을 보완해주는 등 잘 만들어준 것 같아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보탰다.

이날 현장에는 이지원 감독과 배우 윤경호와 이상희, 어린이배우 이경훈, 박예찬, 홍정민, 박시완, 옥예린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아픈 엄마와 바쁜 아빠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다이(이경훈)의 이야기다. 다이가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친구들과 전 재산을 털어 엄마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렸다. 5월5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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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즐겁다' 감독 "이진아와 음악작업, 힐링 받아"

기사등록 2021/04/21 17:27: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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