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1명 늘어 누적 1802명…위·중증 109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731명→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이 확진됐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이 낀 지난 18~19일 검사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4명→670명→652명→630명→648명→512명→52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22.1명이다. 직전 1주간(4월7~13일) 616.4명보다 6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9일째 600명대를 보인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84명, 서울 147명, 부산·경남 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인천·강원 각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대전 8명, 광주·전남 각 4명, 전북 3명, 세종·제주 각 1명 등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81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총 9851명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0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05명 줄어 81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109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53명 증가해 누적 10만522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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