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빅토리콘텐츠 손잡고 로맨스릴러 '욕망' 제작

기사등록 2021/04/19 17:36:19

글로벌 OTT 업체와 콘텐츠 공급 논의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디어 그룹 IHQ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을 겨냥한 2021년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드라마 '욕망'(가제)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IHQ와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만드는 '욕망'은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릴러다.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현재 글로벌 OTT 업체들과 다수의 콘텐츠 공급을 논의 중에 있다"며 "'욕망'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톱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IHQ는 드라마 '봄날'을 시작으로 '뿌리깊은 나무',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만들었다. 싸이더스(sidus)HQ와 코미디TV, 드라맥스, K STAR, 큐브TV, 샌드박스 플러스 등 다양한 채널도 보유 중이다.

빅토리콘텐츠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대물', '기황후', '달이 뜨는 강' 등을 제작한 콘텐츠 기업이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IHQ는 드라마 '욕망'을 시작으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나서겠다"며 "글로벌 OTT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최고의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재평가받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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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빅토리콘텐츠 손잡고 로맨스릴러 '욕망' 제작

기사등록 2021/04/19 17:3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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