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7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희 장관은 손 소독과 체온 확인, 정보 무늬(QR 코드) 입력 등 관람객 입장에서 전시 관람 절차를 체험하며 박물관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박물관 내 식당(푸드코트), 커피숍 등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관람하고 있는 어머니에게 코로나19 상황에서 박물관의 안전도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온라인 예약 후 관람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었는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관람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등을 질문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사전 예약제 등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철저하면서도 친절한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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