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4년 신입생 3개 학년 혜택
학생 1인당 동·하복 각 1벌 30만원 한도 내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문체부)와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복교복을 도입할 중·고등학교 25개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복교복 보급 사업은 문체부와 교육부가 지난 2019년 2월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진 작천중, 예천 대창중 등 시범학교 16개를 선정해 학생 2300여명이 한복교복을 입게 됐다.
올해는 총 25개교를 새로 선정한다.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학교는 사전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사항은 시도별 무상교복 지원정책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지자체·시도교육청 등으로부터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 중 15개교 내외, '교복비 미지원 학교' 중 10개교 내외 등 총 25개교를 지원한다.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의 경우에는 한복디자이너가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학교 맞춤형으로 개선한 후 교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교복비 미지원 학교는 한복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3년간 교복 구입까지 지원한다.
한복교복 보급 사업은 문체부와 교육부가 지난 2019년 2월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진 작천중, 예천 대창중 등 시범학교 16개를 선정해 학생 2300여명이 한복교복을 입게 됐다.
올해는 총 25개교를 새로 선정한다.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학교는 사전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사항은 시도별 무상교복 지원정책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지자체·시도교육청 등으로부터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 중 15개교 내외, '교복비 미지원 학교' 중 10개교 내외 등 총 25개교를 지원한다.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의 경우에는 한복디자이너가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학교 맞춤형으로 개선한 후 교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교복비 미지원 학교는 한복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3년간 교복 구입까지 지원한다.
올해 선정되는 학교는 디자인 개선과 시제품 개발을 마친 후 2022년 신입생부터 2024년 신입생까지 총 3개 학년의 교복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부 권고에 따라 학생 1인당 동·하복 각 1벌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는 동복, 하복, 생활복 등 교복 디자인 총 81종 중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디자인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복교복은 한복 생활화를 위해 문체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한복교복뿐 아니라 한복근무복을 보급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한복을 입으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는 등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는 동복, 하복, 생활복 등 교복 디자인 총 81종 중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디자인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복교복은 한복 생활화를 위해 문체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한복교복뿐 아니라 한복근무복을 보급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한복을 입으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는 등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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