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규명, 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최선 다하겠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지난 14일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할 위원들도 위촉된 만큼, 공정하고 독립적인 특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천하고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사 이후 지금까지 3번의 공적인 조사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침몰원인과 책임에 대한 규명도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기에 우리는 잊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국가의 책임'임을 잊지 않겠다. 다시는 이 같은 불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아울러 "7년 전 오늘, 우리는 304명의 아이들과 이웃을 잃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은 대한민국의 아픔과 충격으로 남아있다"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아픔을 견뎌내고 계신 가족들과 이웃들,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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