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등학교 강사 접촉 교사·학생 71명 음성 판정

기사등록 2021/04/13 11:09:50

학교 2곳 정상 등교…병설유치원 22일까지 원격수업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시 코로나19 환자로 분류된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와 접촉한 학생 등 71명이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원구에 사는 50대 강사 A(청주 849번, 충북 2329번)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선행 확진자인 남편(충북 2318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역학조사결과 A씨는 괴산 병설유치원, 청주 초등학교 2곳에서 지난 8~9일 수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교사 등 71명(학생 58명 포함)을 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진단검사 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학생 등 22명은 자가격리 조처했다. 학교 2곳은 정상적으로 수업하고, 병설유치원 1곳은 22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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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초등학교 강사 접촉 교사·학생 71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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