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고 스트레스 날리고…풀무원 '빨간짜장면'

기사등록 2021/04/07 08:54:23

춘장 대신 붉고 매콤한 두반장 소스 베이스

수타식 생면·큼직한 건더기로 맛·식감 극대화

고온 직화 솥에서 빠르게 볶아 불맛까지

풀무원 ‘빨간짜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풀무원 ‘빨간짜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빨간짜장면'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감칠맛 나는 매콤함을 즐길 수 있게 한 이색 짜장면 제품이다.

이를 위해 소스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춘장 대신 중국 쓰촨 지방에서 즐겨 먹는 붉고 매콤한 풍미의 두반장을 채택한다.

면은 수타식 제면 공법으로 뽑아낸 생면이다. 반죽을 4단 압연 롤러로 수차례 누르고 치대는 과정을 거쳐 면발의 쫄깃함과 탱글탱글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빨간짜장면'(2인/7,200원)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감칠맛 나는 매콤함을 즐길 수 있게 한 이색 짜장면 제품이다.

이를 위해 소스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춘장 대신 중국 쓰촨 지방에서 즐겨 먹는 붉고 매콤한 풍미의 두반장을 채택한다.

면은 수타식 제면 공법으로 뽑아낸 생면이다. 반죽을 4단 압연 롤러로 수차례 누르고 치대는 과정을 거쳐 면발의 쫄깃함과 탱글탱글함이 극대화했다. 두께 2.4㎜로 굴곡지고 도톰하게 뽑아내 식감은 손으로 뽑은 듯 쫄깃쫄깃하다.

지방이 적어 담백한 돼지 등심 부위, 신선한 감자, 양파, 양배추 등 건더기를 큼직하고 풍성하게 곁들인다. 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려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소스와 건더기를 직화 솥에서 180도 고온으로 빠르게 볶아내 중화요리 전문점 스타일 '불맛'까지 즐길 수 있게 한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3분간 데운 소스를 역시 끓는 물에 4분간 삶은 면발 위에 얹은 다음 비벼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오이, 달걀 등 고명을 곁들이면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2인분으로 7200원이다.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박희주 PM은 "빨간짜장면은 기존 짜장면 제품과 확연히 다르게 매콤함과 불맛을 제대로 살려 한국인 입맛에 맞춘 짜장면이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한 냉장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관련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 인기 제품 '직화짜장면'과 신제품 '빨간짜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풀무원 인기 제품 '직화짜장면'과 신제품 '빨간짜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풀무원은 대표 제품 '직화짜장면'으로 수년간 국내 냉장과 상온 짜장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시장 점유율(닐슨 데이터 기준)도 평균 38.2%에 달한다.

앞서 2002년 출시한 직화짜장면은 직화에서 볶아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불맛과 큼직한 건더기로 짜장면 간편식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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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고 스트레스 날리고…풀무원 '빨간짜장면'

기사등록 2021/04/07 08:5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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