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르다, 단독 선두
고진영, 3오버파 컷 탈락 위기
이정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이정은과 허미정은 나란히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허미정 역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이정은은 올해 첫 출전한 게인브리지 LPGA에서는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6개를 기록해 3오버파 75타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넬니 코르다는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고, 제시카 코르다는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코르다 자매 중 한 명이 또다시 우승한다면 사상 최초로 자매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인지(27)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은 이븐파 72타 공동 41위, 박성현(28)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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