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재보선마저 이기면 더 충격적인 일 벌어져"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나경원 전 의원이 2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국회 입성에 대해 "무려 '청와대 대변인'이란 자리에 있으면서 기막힌 투기 의혹에 휘말려 '흑석 선생'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분이 입법 권력마저 손에 쥐게 된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연 어두운 시대의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정권의 위선과 이중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인물이 마치 순번처럼 의원 배지를 다는 모습에 그저 한탄할 따름"이라며 "사실 21대 국회 초반부터 김진애 의원 사퇴 압박이 거셌다. 결국 일은 이들의 계획대로 잘 풀렸다. 도저히 합리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한탄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친문 정권의 민낯 그대로다. 일반 국민은 상상도 못할 부동산 투자로 좌절감을 안겨주고, 그 후 보여준 염치없는 행동으로 분노마저 안겨준 자가 승승장구하는 시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결국 이 정권과 민주당 세력은 무서운 것이 없기 때문"이라며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정권, 재보궐선거마저 이기면 훨씬 더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이날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김 전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정권의 위선과 이중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인물이 마치 순번처럼 의원 배지를 다는 모습에 그저 한탄할 따름"이라며 "사실 21대 국회 초반부터 김진애 의원 사퇴 압박이 거셌다. 결국 일은 이들의 계획대로 잘 풀렸다. 도저히 합리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한탄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친문 정권의 민낯 그대로다. 일반 국민은 상상도 못할 부동산 투자로 좌절감을 안겨주고, 그 후 보여준 염치없는 행동으로 분노마저 안겨준 자가 승승장구하는 시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결국 이 정권과 민주당 세력은 무서운 것이 없기 때문"이라며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정권, 재보궐선거마저 이기면 훨씬 더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이날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김 전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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