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85개곳에서 집회…안정적 마무리"
"보신각 주변서 40여명 규모 미신고 집회"
"채증자료 토대로 사법처리 검토할 예정"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전역 85곳에서 집회, 기자회견, 차량시위 등이 진행됐다. 경찰은 집회들이 대체로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집회 및 차량시위는 62곳에서 열렸고, 기자회견은 16곳에서 열린 것으로 파악된다.
세종로타리 주변, 종로·을지로·태평로 등 7개 장소에서는 변형된 1인 시위도 열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만 보신각 주변에서는 40여명 규모의 미신고 집회도 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와 범국민적인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조해 합법적 집회는 최대한 보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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