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창고 화재에서 발생한 불티가 산으로 번졌다.
진화대 17명, 소방 32명, 공무원 5명 등 54명이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군인 등 지상진화인력을 더 투입할 계획이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양양지역에는 초속 8m의 바람이 서남서풍으로 불고 있다.
습도는 39%, 기온은 영하 6.2도다.
양양군은 오후 11시18분에 민가 확인 후 주민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이날 낮에도 강릉에서 주택 화재로 발생한 불씨가 뒷산으로 번져 0.4㏊의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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