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20번째로 누적확진자 100만명 선 넘어…유럽서 9개국

기사등록 2021/02/03 21:50:17

최종수정 2021/02/03 21:53:13

[암스테르담=AP/뉴시스]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분의 2가 '영국발(發)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담당 부처가 현재의 엄격한 봉쇄 규정과 야간 통행금지령을 완화하기 전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야간 통행금지 반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력들이 동원된 모습. 2021.02.03.
[암스테르담=AP/뉴시스]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분의 2가 '영국발(發)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담당 부처가 현재의 엄격한 봉쇄 규정과 야간 통행금지령을 완화하기 전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야간 통행금지 반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력들이 동원된 모습. 2021.02.0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동유럽의 체코 공화국이 3일 코로나 19 누적확진자 100만3600명을 기록, 세계서 20번째로 100만 명 선을 넘었다.

인구 1100만 명이 채 못되는 체코는 이날 7200명이 신규 확진되었으며 총사망자가 1만6700명에 이르렀다.

3일 오후8시(한국시간) 현재 미 존스홉킨대 CSSE 집계로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1억397만 명이며 사망자는 225만5400명이다.

누적확진자가 100만 명이 넘는 20개 국가들을 살펴보면 유럽 대륙에서 러시아(세계5위) 포함 387만 명의 영국(4위), 프랑스(6위), 스페인(7위), 이탈리아(8위), 독일(10위), 폴란드(14위), 우크라이나(17위) 및 체코 등 모두 9개국이 올라와 있다.

중남미는 928만 명의 브라질(3위)를 비롯 콜롬비아(11위), 아르헨티나(12위), 멕시코(13위) 및 페루(18위) 등 5개국이며 지난해에 비해 유럽보다 창궐 사태가 많이 수그러졌다.

중동 포함 아시아에서는 1077만 명의 인도(2위) 외에 터키(9위)와 이란(16위)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111만 명으로 19위로 100만 선을 넘었다.

북미의 미국이 2643만 명으로 선두이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남아공이 146만 명으로 15위에 있다.

서유럽의 네덜란드가 이날 현재 100만 명 선에 1000명 차로 육박해 곧 100만 명 선 진입의 10번째 유럽국가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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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20번째로 누적확진자 100만명 선 넘어…유럽서 9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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