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하루확진자 30만명대…31일(일) 38만-24일 44만-17일 54만

기사등록 2021/02/01 19:22:20

최종수정 2021/02/01 19:37:16

일요일이지만 31일 40만명 대 미만은 석달 만에 처음

[상파울루=신화/뉴시스]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지하철역을 이용하고 있다.  브라질은 6만1811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906만786명, 사망자는 1386명 늘어난 22만1676명이 됐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2021.01.29.
[상파울루=신화/뉴시스]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지하철역을 이용하고 있다.  브라질은 6만1811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906만786명, 사망자는 1386명 늘어난 22만1676명이 됐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2021.01.29.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세계 코로나 19 하루 신규확진자가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서 석 달 만에 40만 명 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1일 이 대학 CSSE 집계에서 31일(일) 하루 동안 전세계서 새로 감염된 사람 수는 모두 38만2000명이었다. 이는 직전일인 30일(토)의 51만4500명보다 13만여 명이 적은 규모다.

일요일이 통상 검사 규모가 적어 확진자가 적다고 해도 같은 일요일 비교에서 감소세가 뚜렷하다. 직전 일요일인 24일에는 44만5900명으로 31일보다 6만여 명이 많았다.

이보다 일주일 앞인 17일에는 10만여 명이 많은 54만9200명이었고 그보다 더 일주일 전인 10일 하루 확진자는 4만 명 많은 58만9100명이었다. 

CSSE 집계서 하루 확진자가 40만 명 아래로 떨어지기는 지난해 10월25일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지난 7일(수)에 85만7900명이라는 하루 확진자 최대치가 나왔는데 31일 규모는 이것의 45%에 불과하다. 

한편 뉴욕 타임스의 하루 확진자 1주간 평균치 추이에서는 31일 53만5000명까지 떨어졌다. 11일 73만9400명의 정점을 찍은 뒤 21일 연속 내리막길을 타 20만 명이 감소한 것이다.

31일의 53만여 명은 거의 석 달 전인 지난해 11월6일 이후 최저치에 해당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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