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서 단독 선두

기사등록 2021/01/23 10:32:59

[라킨타=AP/뉴시스]임성재가 2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 킨타의 PGA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티샷하고 있다. 2021.01.22.  
[라킨타=AP/뉴시스]임성재가 2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 킨타의 PGA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티샷하고 있다. 2021.01.2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15위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던 임성재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10번홀에서 시작해 12,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18번홀에서 롱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추가했다.

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도 날카로운 퍼트를 앞세워 4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김시우(26)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김시우는 닉 테일러(캐나다),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토니 피나우, 브랜던 해기(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안병훈(30)은 이날 1타를 잃어 6언더파 138타 공동 26위로 미끄러졌다. 

재미교포 더그 김(9언더파 135타)은 공동 7위, 존 허(8언더파 136타)는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회 호스트 필 미켈슨(미국)은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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