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엘리야도 '날아라 개천용' 특별출연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이엘리야가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출연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3일 "이엘리야 배우가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엘리야는 '날아라 개천용' 19회, 20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날아라 개천용' 연출자인 곽정환 PD는 JTBC 드라마 '보좌관'을 연출해 이엘리야와 인연이 있다. 이엘리야는 '보좌관'에서 이정재가 연기한 '장태준'을 도우며 그의 보좌관으로 활약한 '윤혜원' 역을 맡았다.

앞서 이정재도 '날아라 개천용'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정재는 '날아라 개천용'에 '보좌관' 장태준 역할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배성우가 음주운전 논란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자 그를 대신해 출연을 검토했지만, 촬영 일정으로 불발됐다. 대신 같은 소속사인 정우성이 나섰다. 정우성은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7회부터 출연한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이날 권상우와 정우성의 본방사수 독려샷도 깜짝 공개했다.

제작진은 "권상우와 정우성이 드디어 출격,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다"며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두 배우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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