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은 아동극 세상…'아시테지 겨울축제'

기사등록 2020/12/24 18:30:49

[서울=뉴시스]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포스터. 2020.12.24. (사진 = 아시테지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포스터. 2020.12.24. (사진 = 아시테지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내년 1월 6~24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전할 메시지로 '아임 스틸 위드(I'm still with you) : 내가 너와 함께할게'를 정했다. 거리두기, 제한적 등교, 언택트, 격리 등으로 겪었을 고립감과 우울감을 덜어내기 위해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9개의 대표공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4편의 뉴챌린지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네이버TV의 '후원 기능'을 통해 선보여지는 대표공연 영상은 새로운 형식으로 안방 관객을 찾아간다.

대표공연 9개 작품으로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수상한 외갓집'(1월 6~7일), 극단 진아언니 '덤블링의 고수'(1월 6~7일), 타루 '벨벳 토끼'(1월 9~10일), 유쾌한 악당 '탄생의 신, 삼신'(1월 9~10일), 고블린파티 '여우와 돌고래'(1월 13~14일)가 마련된다.

또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네네네'(1월 16~17일),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나무와 아이'(1월 17일, 19일), 벼랑끝날다 '더 클라운'(1월 20~21일)적정연령 전 연령),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1월 23~24일)도 볼 수 있다.

아시테지 코리아 방지영 이사장은 "사람의 기본 욕구인 사회적 욕구를 자라나는 아이들이 해소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믿어야 한다. 어느 때보다도 예술과 공연이 아이들의 곁에서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해외교류가 어려워진 이번 라운드테이블 등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K-PAP' 행사는 1월 12~22일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본격적인 겨울 축제에 앞서 24~25일 '테지의 메리 랜선 크리스마스'가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와 온라인 공연예술 플랫폼 '플레이슈터'를 통해 먼저 찾아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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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은 아동극 세상…'아시테지 겨울축제'

기사등록 2020/12/24 18:30: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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