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감염경로 불명 등 31명 확진…누적 1813명

기사등록 2020/12/12 11:04:01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서구 거주 A씨 등 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서구 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 추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부평구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지역 거주 C씨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C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서구 5명, 부평구 10명, 남동구 6명, 연수구 4명, 미추홀구 1명, 계양구 5명 등 총 31명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18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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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감염경로 불명 등 31명 확진…누적 18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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