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 등을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4위다.
이경훈은 2020~2021시즌에 어려움을 겪었다. 총 8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만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20위로 출발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순위가 하락했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13언더파 129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니 피나우, 톰 호기(이상 미국)는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다.
최경주와 강성훈은 나란히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1오버파 143타에 그치며 3라운드 진출이 힘들어졌다.
한편, 이날 일몰로 일부 선수는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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