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바이올리니스트 박소영 예술의전당 독주회 外

기사등록 2020/11/26 17:11:02

[서울=뉴시스]바이올리니스트 박소영(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2020.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바이올리니스트 박소영(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2020.1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박소영, 예술의전당서 리사이틀 개최

박소영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박소영은 1부에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곡들의 대미를 장식하는 파르티타 3번, 바이올린의 왕으로 불리는 이자이의 소나타 2번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 2번을 연주한다. 연주 여행에서 돌아온 바흐가 그의 첫 번째 부인의 죽음을 마주하게 돼 그녀를 추모하고자 작곡한 걸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영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도독해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성주의 베토벤 시리즈 Ⅲ – 협주곡의 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베토벤 시리즈 첫 번째와 두 번째 시리즈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지막 세 번째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12월3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 중 하나이자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독주악기를 대표로 하는 독특한 구성의 삼중 협주곡 등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베토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성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다. 1997년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를 창단, 예술감독을 맡아 왔다. 

◇쇼팽으로 만나는 겨울왕국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쇼팽'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디즈니'가 만났다. 내년 1월23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쇼팽으로 만나는 겨울왕국' 공연은 디즈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1부에서는 디즈니 음악 속에 숨은 쇼팽의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쇼팽 음악 속에 녹아든 디즈니 OST의 선율을 연이어 감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로 구성된 '퍼스트 앙상블'의 유려한 연주와 더불어 JTBC '밀회' OST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친절한 해설과 함께 관객을 찾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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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바이올리니스트 박소영 예술의전당 독주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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