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맨유 페르난데스…토트넘 동료 케인은 5위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주간 파워랭킹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라운드 18위에서 10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탕퀴 은돔벨레가 감각적으로 찔러준 로빙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맨시티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정규리그 9호골이자 지난달 27일 번리와의 6라운드 이후 리그 3경기 만에 터진 득점포다. 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를 상대로 터트린 통산 6번째 골이기도 하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10골)에 이어 2위다.
2위는 사우샘프턴의 7경기 무패행진(5승2무)을 이끈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이고, 3위는 득점 1위인 칼버트-르윈이다.
토트넘에선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4위에 올랐고, 해리 케인이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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